Piaget의 인지발달 단계

Piaget의 인지발달 단계

Piaget는 지적 성장이 불변적인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고 주장하였다. Piaget는 지적 성장이 불변적인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고 주장하였으며, 그 순서는 아래와 같이 요약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행동적 도식은 내적 실험과 같은 성취를 하게끔 도와주는 정신적 상징을 형성하기 위해 내재화된다. 비록 Piaget가 말하는 감각 운동 단계의 일반적 순서가 확인되기는 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 결과 A-not-B 오류에 대한 Piaget의 설명은 틀렸으며 지연 모방이나 대상 영속성과 같은 기본적인 능력들이 Piaget가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습득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신생득론이나 "이론-이론"과 같은 대안적 접근들은 영아가 초기 발달을 이끌어주는 선천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여 Piaget의 이론에 반박하였다.

전 조작기(대략 2~7세) : 전 조작기의 아동은 상징적 기능에 의존하고 표상적 통찰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상징적 추론이 극적으로 증가된다. 아동이 이중 표상 능력을 습득함에 따라 상징은 더욱 정교화된다. Piaget는 2~7세 아동의 사고가 물활론 전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중심화의 특징을 갖고 있다고 보았다. 비록 전 조작 단계 아동이 외양 현실 구별에 능숙하지는 않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친숙한 주제에 대해 사고하거나 Piaget 식 검사를 좀 더 단순화시킨 과제를 제시받으면 보다 논리적이고 덜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전조작기 아동은 동일성 훈련과 같은 절차를 통해 보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학령 전 아동은 Piaget 가 간과하였던 논리적 추론 능력을 초기부터 보유하고 있다. 전조작기 동안 아동은 마음 이론을 반영한 믿음 소망 추론을 획득하고, 이는 아동이 자신의 행동과 타인의 행동이 아는 것, 믿는 것과 바라고 소망하는 것에 근거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마음 이론은 주로 틀린 믿음 과제를 사용하여 평가된다. 마음 이론 과제를 수행하는 아동의 능력은 억제와 같은 실행 기능 발달, 사회적 요인, 형제자매와의 상호작용의 영향을 받는다.

구체적 조작기(7~12세) : 구체적 조작기 아동은 탈 중심화와 가역성과 같은 인지적 조작을 습득함으로써 유형 물체, 사건 및 경험에 대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된다. 조작적 사고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들은 보존과 서열을 할 수 있게 되고 이행 개념도 습득한다. 그러나 구체적 조작기 아동은 실제로 만질 수 있는 물체에 대해서만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으며 추상적 추론은 아직 불가능하다. Piaget는 발달적인 격차들을 깨닫고 있었으며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수평적 격차(horizontal décalage)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형식적 조작기 (11, 12세~) : 형식적 조작기 아동의 추론은 이성적이고, 추상적이며, 마치 과학자가 가설-연역적 추론을 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형식적 조작은 때때로 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이상향을 설정하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추론 방식을 발달시키는 교육 경험이 없는 청소년이나 성인은 형식적 조작기에 이르지 못하기도 한다. 게다가 인지발달의 가장 높은 단계인 형식적 조작기에서도 수행 능력은 일관적이지 않다. 대부분의 성인조차도 특별한 관심이 있거나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서만 형식적 조작을 보인다.

 

Piaget의 이론의 평가

Piaget는 인지발달 분야를 확립시켰으며 아동 발달에 대하여 수많은 중요한 원리들을 발견하여 심리학 및 관련 분야에 있는 수천 명의 연구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Piaget가 인지발달의 일반적인 단계에 대해 적절하게 기술한 것 같아 보이지만, Piaget는 지적 수행 능력으로부터 기본적인 능력들을 추론하려 했기 때문에 아동의 인지 능력을 과소평가한 경향이 있다. 일부 연구자들은 발달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는 Piaget의 가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였으며, 또 다른 연구자들은 Piaget가 아동이 지능의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어떻게 이동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하였고 지적 발달에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을 과소평가하였다고 비판하였다.